치통이 찾아왔다. 욱신 거리고, 만사가 귀찮고, 왼종일 우울하다
관절염이 찾아 왔다. 날씨를 탓한다. “ 젠장 비가 오겠네” 신경이 곤두선다.
얼굴에 종기가 났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밖에 나가기가 싫다, 짜증이 만땅이다.
바쁜 일상에 쫒겨 스트레스와, 과로 몸살이 몸 안과 밖 가릴 것 없이 찾아온다.
“ 주인님! 제 몸이 이상하니 어떻게 좀 해 주세요 ~~ ”
참고 견디는 사람도 있지만, 거개는 병원으로 약국으로 분주해 진다.
사람들은 자기의 몸에 이상이 생겨야면 몸에 신경을 쓰는 척 한다.
아니 쓰게끔 만들어져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 몸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우주이며,
정직 덩어리.
정확히 이상 신호를 보낸다. 그걸 우리는 간혹 등한시 한다.
무관심이다. 몸이 원하는 바를 잘 모른다.
쉽고 편함에 빠져, 아무렇케나. 함부로 몸을 사용한다.
내가 행하는 편한 자세와 내 몸이 원하는 자세의 다름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꼬고, 비틀고,삐딱하게 서고 ...
그 결과, 자세는 무너지고 급기야 건강을 망가뜨린다.
FM 알렉산더는 몸을 의식하고,관찰하는 것을 테크닉의 시발로 보았다.
우리가 언제 내 몸을 구석구석 의식해 본적이 있는가?
자! 지금부터다.
목, 머리, 어깨, 척추, 무릎, 팔, 다리. 우리 몸 구석구석을 상상으로 산책해 보자!
긴장 하는 몸의 위치를 찾고. 못된 습관을 발견해 내 보자.
몸을 의식하며 내 몸 과의 화해를 시도해 보자!
내 목이 자유롭다.
내 머리가 앞과 위를 향한다.
내 척추가 길어지고 넓어진다.
내 다리와 척추가 서로 분리된다.
내 어깨가 중심으로부터 넓어진다.
(5 디렉션)
잘못된 것을 그만 두면 올바른 것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FM 알렉산더의 가르침이다.
'골방문화학교 건강교실 > 시니어_A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런지(lunge) (0) | 2018.05.13 |
---|---|
‘근육량이 노년건강의 핵심, 65세이상 고령층 근육 줄면 건강악화 5배 높아져’ (0) | 2018.05.06 |
통증완화 (0) | 2018.04.30 |
걷은거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0) | 2018.04.06 |
Use of the self (0) | 2018.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