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문화학교 건강교실/데이터베이스&AT 85

기억력 멀쩡해 보여도 치매의심 증상 5가지 ...

흔히 치매를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고 합니다. 치매는 자신과 관련된 사람은 물론, 살아온 날의 모든 기억을 모두 잊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노인의 경우 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나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변 가족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치매는 기억력 저하 외에도 여러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평소 행동을 유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억력 저하 외에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 5가지를 소개합니다. ▶평소보다 커진 TV 볼륨 나이가 들면 청력이 떨어지면서 전보다 TV 볼륨을 높이게 됩니다. 그러나 치매로 인해 이해력이 낮아진 경우에도 계속해서 TV 볼륨을 키우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부모님이 TV 볼륨을 높인다면 단순히 소리가 안 들..

'우주인' 이소연씨가 확 젊어진 이유..노화의 '3대원인' 뭐길래

강학희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 "썬크림 바르고, 과일 껍질째 먹고, 떼 밀지 마세요" #지난 2008년 4월. 한국인 최초 우주인으로 선발된 이소연씨가 탄 귀환캡슐이 카자흐스탄에 착륙했다. 우여곡절 끝에 9박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그녀의 '얼굴'은 마치 보톡스를 맞은 것마냥 턱선이 갸름하게 줄어 있었다. 안티에이징 시술이라도 받은 듯 얼굴 전체에 탄력이 넘쳤는데... 우주에서 그녀의 피부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노화를 초래하는 3대 원인은 시간과 햇빛 그리고 중력이다. 특히 중력은 피부를 아래 쪽으로 끊임없이 잡아당기는 힘으로 작용하는데 중력이 제거된 무중력 공간에서는 피부 탄력이 회복된다는 것이 이소연씨의 사례를 통해 확인될 수 있었다. 무중력이 피부에 미치는 이같은 효과 때문에 2..

나이 들어도 꼿꼿한 허리, '이 근육'이 책임.

노년기에 허리가 굽지 않고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항중력근(抗重力筋)’을 잘 관리해야 한다. 항중력근은 몸을 세우는 근육으로, 자세와 보행기능, 균형감각을 유지 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과 균형감각이 떨어져 지팡이에 의지하곤 하는데, 이 역시 항중력근이 약화된 데 따른 것이다. 몸에는 다양한 항중력근이 있다. 승모근, 등 근육, 허벅지 뒷근육인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도 항중력근에 포함된다. 그러나 모든 근육을 강화하는 것보다는 둔근, 척추기립근, 복근 등 핵심 항중력근을 중점적으로 키우는 게 좋다. 3개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둔근 대표적인 둔근 운동으로는 무릎을 세우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리는 ‘브리징’이 있다. 브리징 동작을 할 때는 꼬리..

추위 풀렸다 걷기 운동의 건강효과 6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운동이다. 바른 자세로 규칙적으로 30분 걷기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는 대단한 변화가 일어난다. ​반짝 추위가 가고 걷기에 좋은 시기가 왔다. 이번 주말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잘 지키면서 야외에서 걷기 운동을 해보면 어떨까.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폭스뉴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걷기 운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1. 우울증을 날린다 활기차게 걷고 나면 활력과 행복감이 찾아온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향상돼 몸속 세포 내 산소 공급이 증가되고, 근육과 관절의 긴장도 완화돼 활력이 늘어난다. 이 효과는 일반적인 항우울증 약에 견줄만하다. 엔도르핀 형성을 도와 스트레스와 불안 감소에도 효과적..

허리 통증·둘레 잡는 복근 운동

"아랫배 힘으로 다리 올려 복근 단련.. 뱃살 줄이고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 성인들의 최대 고민은 역시 복부 주위에 쌓이는 ‘뱃살’이다. 한국인의 경우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는 90㎝(35.4인치), 여자는 85㎝(33.5인치)를 넘으면 복부 비만에 해당된다. 복부 비만은 고혈압·당뇨·심뇌혈관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허리둘레를 줄이고 배를 탄탄하게 만들려면 식단 조절과 운동이 필수다. 특히 복부 근육을 강화하는 동작은 아랫배 모양을 잡아주고, 동시에 허리 통증도 완화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척추는 등 쪽에 있는 배근과 배 쪽의 복근이 양쪽의 지지를 받아 곧게 서 있는데, 성인 대부분은 배근에 비해 복근이 덜 발달해 균형이 맞지 않는다. 배근과 복근의 불균형은 만성 요통의 주요한 원..

신체기관 중 가장 빨리 늙는 곳은?

사람의 나이에 비해 신체기관들은 더 젊을 수가 있다. 끊임없이 스스로 자신의 기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와 비슷하게 늙는 기관도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각 신체기관별 재생 능력을 소개했다. ◆ 뇌 : 자신의 나이와 동일 뇌세포 대부분 나이가 들어가면 재생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이 세포들이 충격 등으로 손상될 경우 치매의 요인이 되는 이유다. 뇌에서 후각을 담당하는 후각구와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 두 부위만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 눈 : 자신의 나이와 동일 눈 또한 뇌처럼 일생동안 자신의 나이를 고스란히 먹는다. 각막 부위만이 지속적으로 재생기능을 하며, 이 부분은 손상될 경우 24시간 이내에 복구될 수 있다. ◆ 심장 : 20년 심장은 재생 능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

하루 1분..아침에 하면 좋은 운동 5

아침형 인간이 아닌 이상,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버겁다. 대신 1분 정도 시간을 내 잠깐 하는 간단한 동작은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다. 운동은 엔도르핀처럼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질을 분비시키고, 뇌가 잘 돌아가도록 자극한다. 에너지를 북돋우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아침을 운동으로 시작한다면 신진대사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다. 아침을 운동으로 열면 얻을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이점이 있다는 것. 국제학술지 '생리학저널(The Journal of Physiology)'에 2019년 발표된 논문에서는 아침 운동이 사람의 생체시계에 영향을 미쳐 이른 아침 좀 더 기민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고, 수면의 질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의하면 오전 7시..

5가지 건강 습관 지키면, 10년은 더 팔팔하게 산다. 정말로 ~

습관과 건강 수명 상관관계 현재 생활이 20년 후 건강 좌우 최소 3주 매일 반복해야 습관 돼 ‘스쿼트 한번’ 등 작은 목표로 시작 가랑비에 옷 젖듯 단계적 변화를 --- 새해 소망 중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이다. 2021년 신축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무리 건강한 신체를 타고나도 늦잠 한 번, 폭식 한 끼, 소주 한 잔 등이 쌓이면 몸이 견디지 못한다. 건강은 올바른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는 건 누구나 안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장기적이고 막연한 건강 습관 계획은 입으로만 외치는 가벼운 결심일 뿐이다. 건강한 삶은 매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이 만드는 결과다. 지금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고, 언제 자는지 같은 평..

돌연사 주요 원인 '심근경색'..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갑자기 극심한 흉통이 느껴진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갑자기 극심한 흉통이 느껴진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힌 상태를 말한다. 돌연사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요즘 같은 추운 겨울철엔 더 위험하다. 갑자기 심각한 흉통이 나타나면 심근경색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흉부외과 조상호 교수의 자문으로 심근경색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심장혈관 좁아져 생기는 질환… 돌연사 주요 원인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관상동맥질환으로 발전한다. 혈관이 좁아져 ..

살찌고 무릎 아픈 사람이 하면 안되는 '운동'

비만한 사람은 운동해야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중 무릎이 아픈 환자에게 특정 운동은 독이 될 수 있다. 과체중 또는 비만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테니스·라켓볼 등 라켓을 이용한 운동을 하면 증상이 악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무릎 골관절염은 대개 나이가 들면서 겪는 퇴행성 질환으로, 무릎 관절 사이 연골이 닳아 관절끼리 부딪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절 연골의 경우 재생 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한 번 손상되면 이전 상태로 돌아가기 어려워 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이탈리아 파르마대학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무릎 골관절염을 겪는 415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무릎 관절 퇴행 속도의 관계를 연구했다. 대상자들은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