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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가 알츠하이머 * 예방 - 베리 베리

딸기가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러쉬대 연구진은 딸기 섭취와 알츠하이머병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사망한 참가자 57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사망 전 약 20년 동안의 식습관을 알아보기 위해 생전에 작성된 음식 빈도 설문지를 사용해 식이 데이터를 평가했으며, 사망 이후 신경병리학적 평가로 참가자의 뇌를 관찰했다. 타우 신경원섬유 얽힘 상태와 베타 아밀로이드의 양은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사용해 평가했다. 타우 단백질과 베타 아밀로이드는 뇌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이다. 학계에선 많은 양의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엉킴 현상을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그 결과, 딸기를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은 베타 아밀로이드양이 적었으며 딸기를 많이 ..

기억력 멀쩡해 보여도 치매의심 증상 5가지 ...

흔히 치매를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고 합니다. 치매는 자신과 관련된 사람은 물론, 살아온 날의 모든 기억을 모두 잊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노인의 경우 치매 초기 증상이 나타나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변 가족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치매는 기억력 저하 외에도 여러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평소 행동을 유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억력 저하 외에 치매를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 5가지를 소개합니다. ▶평소보다 커진 TV 볼륨 나이가 들면 청력이 떨어지면서 전보다 TV 볼륨을 높이게 됩니다. 그러나 치매로 인해 이해력이 낮아진 경우에도 계속해서 TV 볼륨을 키우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부모님이 TV 볼륨을 높인다면 단순히 소리가 안 들..

뇌춘

나이가 들면 뇌도 노화한다. 갈수록 기억력이 가물가물해진다. 베타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 등 노폐물이 쌓이고, 뇌 크기가 위축되기 때문이다. 노화를 멈출 수는 없다. 그러나 늦출 수는 있다. 일상생활 속 조그마한 실천으로 뇌를 젊게 만드는 뇌 회춘, 뇌춘 방법을 알아본다. ▶뉴로빅하기 뉴로빅(neurobics)은 뉴런과 에어로빅의 합성어다. 뉴런을 단련하자는 뜻으로, 특별한 도구 없이 일상을 익숙하지 않은 활동으로 조금씩 바꾸면 된다. ▲눈 감고 식사하기 ▲눈빛으로 대화하기 ▲음식 냄새 맡아보기 ▲눈 감은 채 대·소변보기 ▲평소 안 쓰는 손으로 머리를 빗거나 양치하거나 식사하기 ▲뒤로 걷기 등이 대표적인 뉴로빅 활동이다. 평소 안 하던 것을 수행할 땐 기억력과 관련된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전두엽이 활성화..

카테고리 없음 2022.01.16

'우주인' 이소연씨가 확 젊어진 이유..노화의 '3대원인' 뭐길래

강학희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 "썬크림 바르고, 과일 껍질째 먹고, 떼 밀지 마세요" #지난 2008년 4월. 한국인 최초 우주인으로 선발된 이소연씨가 탄 귀환캡슐이 카자흐스탄에 착륙했다. 우여곡절 끝에 9박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그녀의 '얼굴'은 마치 보톡스를 맞은 것마냥 턱선이 갸름하게 줄어 있었다. 안티에이징 시술이라도 받은 듯 얼굴 전체에 탄력이 넘쳤는데... 우주에서 그녀의 피부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노화를 초래하는 3대 원인은 시간과 햇빛 그리고 중력이다. 특히 중력은 피부를 아래 쪽으로 끊임없이 잡아당기는 힘으로 작용하는데 중력이 제거된 무중력 공간에서는 피부 탄력이 회복된다는 것이 이소연씨의 사례를 통해 확인될 수 있었다. 무중력이 피부에 미치는 이같은 효과 때문에 2..

‘걷기’로 단기간에 체력 끌어올리는 방법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히딩크 감독이 축구 지도자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까지 카리브해 지역의 퀴라소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2022년 월드컵 진출이 무산되자 40년 지도자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 올해 75세. 그는 한국에 이어 호주·러시아·터키 축구대표팀도 지도했다. '박수 칠 때' 한국을 떠난 히딩크 감독은 2002년이 지도자 생활의 전성기였다. 그가 한국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은 비결은 무엇일까? ◆ 체력이 기본 중의 기본.. '인터벌 운동'이 최고 히딩크 감독은 한국 대표팀 부임 직후 선수들의 체력이 자신이 예상한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한 것을 파악했다. 그래서 체력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세웠다. 그가 도입한 것이 '셔틀런(Shuttle Run·왕복달리기)' 훈련이었다. 20m를 수차례..

나이 들어도 꼿꼿한 허리, '이 근육'이 책임.

노년기에 허리가 굽지 않고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항중력근(抗重力筋)’을 잘 관리해야 한다. 항중력근은 몸을 세우는 근육으로, 자세와 보행기능, 균형감각을 유지 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과 균형감각이 떨어져 지팡이에 의지하곤 하는데, 이 역시 항중력근이 약화된 데 따른 것이다. 몸에는 다양한 항중력근이 있다. 승모근, 등 근육, 허벅지 뒷근육인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도 항중력근에 포함된다. 그러나 모든 근육을 강화하는 것보다는 둔근, 척추기립근, 복근 등 핵심 항중력근을 중점적으로 키우는 게 좋다. 3개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둔근 대표적인 둔근 운동으로는 무릎을 세우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리는 ‘브리징’이 있다. 브리징 동작을 할 때는 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