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세상을 담다

10월 에는 무얼 하나

Goal문 2019. 9. 29. 22:15



가을 이라고 모두 들 소리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덩달아 들더서 마음 못 부치고, 허둥허둥

도통 차분해지지 않는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무엇을 준비 해야 하는지, 그건 더 모르겠다.

 

단풍 이야기 계곡을 타고 넘쳐 흐를 때,

후다닥 떠나면 영락없이 찬 바람

 

계곡은 술 냄새, 고라니, 멧돼지, 산짐승은 자취를 감췄다.

겨울 무섭게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