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문화학교 건강교실/데이터베이스&AT

자세를 바꾸면 몸이 바뀌고, 인생도 확 바뀐다

Goal문 2019. 3. 31. 18:56

내 강의의 주제는 늘상 건강 인생과 자세 였다.

자세를 바꾸면 몸이 바뀌고, 인생도 확 바뀐다는, 조금은 독특해 보이지만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다.

 

그러나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용어였다는 것을 안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정체원을 운영하는 가타히라 에츠코는 그의 저서 앉은 자세 3cm로 내 몸이 확 바뀐다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자세를 바꾸면 몸이 바뀐다. 몸이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

호들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자세 교정 전문가로서 30년 가까이 5만명이 넘는 사람을 시술한 경험으로 보건대 이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그동안 나는 자세를 교정하고 나서 오랜 세월 몸과 마음을 괴롭혔던 고통에서 벗어나 인생이 나아진 사람을 숱하게 만났다. 사람들이 내게 호소하는 증상은 다양하다.

 

책상에 앉아 일을 하다 보면 어깨가 뻐근해요.”

돌발성 허리통증 때문에 일을 하기 어려워요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아요.”

 

저마다 증상과 원인은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세가 나쁘다는 점이다.

30대 후반인 주부가 어깨 결림이 심해서 괴롭다며 찾아온 적이 있다. 두통까지 심해서 하루 대부분을 누워서 지낸다고 했다. 집안 일도 뜻대로 안 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았단다. 마사지를 받으면 통증이 가벼워지는 것도 그때 뿐 이튿날이면 다시 원래대로 심해진다며 한탄했다. 만나자 마자 그 사람의 자세에 눈이 갔다. 등은 구부정하고 턱은 비죽 내밀고 있었다. 양쪽 어깨 높이도 비뚤었다. 이래서야 일상 생활만으로도 피로가 겹겹이 쌓일 게 뻔했다.... (중략 p17-18)


이후 에츠코가 고쳐 주었다는 뻔한 서술이 지만,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의

인식의 변화와 실천적 자세로 나쁜 습관을 버리고, 제자리로 돌아 왔다는 사실, 이를 끌어 내는 그 무엇의 발견이야 말로 놀랍지 아니한가. 약물과 수술로 치료 될수 없는 것. 그것(AT)...   (앉는 자세 3cm로 내몸이 확 바뀐다 - 위즈덤 하우스 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