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렷 ~ ~
"선생님께 대하여 경례 ~ "
강의를 시작하려고 마이크를 잡는 순간, 반장님의 구령에 맞춰 큰 인사를 먼저 걸어 왔습니다.
저도 엉겁결에 허리 깊게 숙여 답례 인사 올렸습니다.
"안녕 하세요! 반갑 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
간만에 받아 보는 학교식 인사 였습니다.
감회가 새로왔습니다. 단체복 차림의 어르신들 표정은 모두 밝았습니다.
소년소녀 시절이 다시 올까마는 , 그래도 그때 그 기분 오늘, 지금,여기 있습니다.
동대문구 어르신들 행복 하셨습니까?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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