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세상을 담다
오늘 밤 어머이아부지를 만나야 겠다.
Goal문
2019. 5. 8. 18:33
어머이,아부지를 오늘 밤은 꼭 만나야 겠다.
올해 꽃집 카네이션이 떨어 져서...
바빠서 그냥 빈손으로 왔노라고...
그래도 좋아 하실 어머이 아부지
그 딴거 뭐라 사오냐고 핀잔을 주실 어머이,아부지
이제 그 속내를 살펴 볼 필요도 없지만,
참 잘 나가는 아들로 기억 할 어머이,아부지에게
이승의 소식을 무어라 전할까.
솔직해야 하나, 거짓말을 해야 하나.
불효자라고 고백도 사치
에둘르는 버릇 못 고쳤습니다. 바쁘다는 핑개 아직도 여전 합니다.
어머이,아부지
오늘 밤 , 거친 그 손은 그대로 이시겠죠.
어머이,아부지 사랑합니다.
그리고 잘 있습니다.